강릉ㅣ씨마크호텔 조식 솔직리뷰(내돈내산)

호캉스에 조식은 빠질 수 없지
1박2일 여행 중 제일 기대한 씨마크호텔 조식
일단 조식 이용 안내는 아래와 같이 나와있다.

씨마크조식이용안내

이용시간 : 07:00~10:00
성수기에 따라 시간 변동 가능
가격 :대인 55,000원, 소인 25,000원(48개월 이하 무료)
1인기준/세금포함가격/대인 : 14세이상, 소인 : 48개월~13세

평일 숙박이라 운좋게 오션뷰 창가 바로 옆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식당 곳곳에는 손소독제와 비닐장갑이
비치되어 있어 뷔페 음식을 담으러 갈때
장갑을 끼고 이용하면 더욱 위생적이다.

내부전경

ㄷ자 모양 테이블에 음식이 진열되어있으며,
고객들이 이동하면서 담아가기
붐비지 않고 쾌적한 분위기다.

식당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어린이전용 식기류가 비치되어 있다.
노란색 컵과 식판은 실리콘 재질이라
안전해 보였다.

씨리얼, 과일, 주스, 무가당요거트, 뮤즐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코너.
후르츠링, 일반 씨리얼, 초코첵스 3종류가 있으며,
음료는 우유, 자몽주스, 오렌지주스가 있다.

뮤즐리와, 무가당요거트옆에는
토핑으로 해바라기씨 잣, 호두가 비치되어 있다.

과일은 제철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번에는 파인애플, 귤, 바나나, 사과가 있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후식으로
적당히 먹을 수 있었다.

샐러드

조식뷔페 하는 빠질 수 없는 샐러드 코너
샐러드 메뉴가 굉장히 다양해서 좋았다.

아래 사진은 기본 채소로
적근대, 스탠포드, 레디치오&양상추,베이비채소가 있어
취향껏 담아가면 된다.

드레싱은 유자드레싱, 렌치드레싱, 이탈리안드레싱이 있었으며,
후추와 오일도 추가로 진열되어있다.

쿠스쿠스샐러드, 체리페퍼크림치즈이며,
체리페퍼크림치즈가 너무 맛있어서
두세번 담아와 빵에도 곁들여 먹었다.

아래사진은 파스타샐러드, 꽃맛살샐러드, 파프리카, 모둠콩요리

새우아보카도샐러드 이거 진짜 맛있다.
적당한 간에 꼬숩한 아보카도와
적당한 사이즈의 탱글한 새우가 최고!

렌틸콩샐러드는 채소와 곁들여 먹기 좋았다.

샐러드중 제일 맛있게 먹은
시저샐러드! 치즈향과 베이컨의 조합은
증말 꼭 먹어야되는 맛이다.

다양한컬러의 토마토샐러드도
굉장히 신선해서 입맛을 돋아주었다.

팬케이크&와플, 퓨전요리

팬케이크는 어린이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잼, 생크림, 메이플시럽과 함께 진열되어 있다.
적당히 폭신하고 맛있었다.

구운로인햄과 짜조이다.
짜조 생각보다 더 동남아스러워서 먹을만했다.

떡갈비와 알감자
씨마크 가기전 조식 결과
떡갈비가 맛있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역시나 식감도 괜찮고 간도 적당하여
밥반찬으로 맞춤이었다.

우리아이들이 씨리얼 다음으로 잘먹은
구운베이컨과 소시지.
말하지 않아도 맛있는맛!

요건 킬바사소시지다.
나도 안가져오긴 아쉬워서
한개 먹음
짭짤하고 쫄깃쫄깃

구운계란, 스크램블, 숏파스타, 라따뚜이

양송이스프 ~ 너~~ 무 맛있었다 !
왜 집에서는 이런맛이 안나올까?^^

한식

부모님이 좋아하신 한식메뉴다.

전복죽에 낙지젓갈 후루룩~

 

소고기메추리알조림, 청경채무침이다.
소고기메추리알조림은 아이들이 먹기
달달짭짤하였다.

입맛 없을때는 구운김이 최고 ~

배추김치, 물김치, 시금치무침, 낙지젓갈은
신선하게 얼음 위에 진열되어 있다.

올리브스테이션, 햄, 연어

올리브는 호불호가 있는데
난 너무 좋아한다~
요기서 각종 올리브를 구운빵위에
얹어먹으니 진짜 고급진 맛이 최고였다.

햄? 살라미 ? 도 4종류로
이것도 역시 빵위에얹어 먹으니 굿굿!

훈제연어는 레몬, 케이퍼, 양파, 홀스데이쉬크림을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치즈

스모크치즈, 에멘탈치즈, 마일드체다, 브리치즈 4종류

디저트

빵종류는 오징어먹물바케트, 황태바게트, 곰취포카치아, 마늘빵
감자올리브빵, 잡곡 잣빵, 데니쉬페스트리, 플레인베이글, 크로와상 등
매우 다양하다.
크로와상은 뎁히지 말라는 안내문을 깜빡..
결국 위에가 거뭇거뭇 타버렸다.

빵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어니언크림치즈, 이즈니버터, 쨈2종이 마련되어 있다.

커피는 일리제품을 사용하는 것 같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었음

디저트코너옆에 작은 베이커리가게가 있다.
케이크, 카스테라, 마카롱등
아기자기한 베이커리가 진열되어짐.

씨마크호텔 조식은
사실 아이들과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여러번 고민했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특히 오션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니
더욱 좋았던듯??
다음 여행에는 석식도 경험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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