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ㅣ씨마크인피니트풀 솔직리뷰(내돈내산)

씨마크 호텔 유명한 인피니티풀을 방문해 보았다.
사실 나보다 아이들이 더 기대를 한 이곳은
한겨울 추워도 꼭 방문해 봐야 되는 곳이라 생각한다.
아래 사진은 씨마크 부대업장 안내사항이니
참고하면 된다.

영업시간 : 06:30~21:00
(이용제한 : 11:00~12:00, 체크아웃 후 이용불가)

씨마크부대시설 안내문

준비사항

우리 가족은 객실에서 수영복을 입은 후,
가운을 입고 5층 인피니티풀로 이동했다.
호텔 내 이동이라
수영복+가운만 입어도 전혀 춥지 않았다.
입수제한 품목 : 아쿠아슈즈, 면소재의류,
60cm 이상 튜브, 물총, 스노클링, 외부음식

입구 쪽에서 바라본 실내수영장 모습이다.
너무 크지 않지만 충분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실내 수영장에는 풀장과 그 옆 작은 자쿠지? 가
있어 뜨거운 물을 원한다면
자쿠지를 이용하면 된다.

입구에서 키를 받고 남/여 구분된 탈의실로
이동하여 개인물품을 보관하면 된다.

실내

평일이라 그런지 이용객들이 많지 않았다.
여름 이후 너무 오랜만이라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온수풀이라 더더욱 만족!

곳곳에 소형썬베드가 있고
대형썬베드가 입구 쪽에 비치되어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의자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대여품목

구명조끼, 튜브, 수영모 대여가능
수영모는 입구에서 요청하면 된다.

실내수영장에서도 통유리창 너머로
경포대를 바라볼 수 있다.

탁 트인 전망에서 온수풀에서 물놀이하는 건
정말 힐링이었다!
우리 아이는 저녁이 될 때까지 나오지 않아
결국은... 삐진 상태로... 물놀이를 마무리하였다.

야외

야외풀도 쉴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그날 날씨가 너무 추워
거의 사진만 찍고 들어가는 투숙객들이 많았다.

넓은 풀 옆에는 뜨거운? 따뜻한? 자쿠지가 있어서
우리 가족은 한동안 자쿠지에서
물놀이를 하였다.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 뿌듯
추운 날씨였지만 온수풀, 자쿠지의
뜨거운 물 때문에
체감상 별로 춥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정말 만족스러운
호텔 수영장이었다.
날씨만 좋았으면 더욱 완벽했을
인피티니풀
리뷰를 작성하면서도 또 가고 싶은 맘^^
성수기에도 물론 좋지만 비성수기인 겨울에 와도
좋은 곳이다.

*사진과 글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