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ㅣ남한산성 백숙, 닭볶음탕 맛집 옛날 욕쟁이 장마담집 솔직리뷰(메뉴, 주차 가격)

남한산성 닭죽촌에 위치한 닭볶음탕 맛집 
장마담집을 다녀왔다.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460 옛날 욕쟁이 장마담집
단대동 산 164-3
영업시간 : 10:00~21:00
라스트오더 : 20:00
연락처 : 0507-1458-5701
주차 : 식당 앞 가능

 
장마담집은 닭죽촌민속촌 입구에서 
좀 더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장마담집 욕쟁이 할머니의 마스코트? 인지
닭을 안고 환하게 웃으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입구에 쫘악 붙여져 있다.

주차

주차공간은 매우 매우 넓다.
일단 식당 앞에 주차를 해놓으면
사장님? 께서 그늘진 곳으로 
안전하게 주차를 해주신다.

식당 입구 앞에 손님들의 
차키를 보관하고 계신다.

내부전경

평일 점심 조금 일찍 도착하여 식당 내부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보기만 해도 깔끔하고 다양한 인원수별로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오~!
이 식당은 2015년 경기으뜸맛집으로 선정되었다.!

6시 내 고향, 생생정보통등 다양한
tv매체에도 방영되었다.

화장실은 1층과 2층 사이에 있으며
남녀공용 화장실이다.(가보진 않음)

원산지

닭, 오리는 당연히 국내산,
그 외 찹쌀, 녹두, 쌀, 배추도 국내산이고
오징어는 폐루산, 고춧가루는 국내산+중국산
혼합으로 사용하고 있다. 

메뉴

주메뉴는 닭도가니, 닭볶음탕,
토종볶음탕, 묵은지닭볶음탕, 백숙, 옻닭 등이 있으며
곁들임 메뉴로는
더덕구이, 해물파전, 감자전, 도토리묵, 두부김치등이 있다. 
그 외 볶음밥, 라면사리도 추가할 수 있으며
주류, 음료수가 있다.

내가 주문한 메뉴

닭볶음탕 4,5000원
해물파전 13,000원
도토리묵 10,000원
그 외 라면사리, 볶음밥 추가
 
기본찬으로는 양파피클, 고구마맛탕,
배추김치, 깍두기, 양배추샐러드가 나왔다.
대체적으로 맛이 깔끔하며,
식사 전 입맛을 돋우어 주웠다.

미리 전화로 주문예약을 하여
테이블에 앉자마자 
닭볶음탕이 바로 나왔다.
너무 맵지도 달지도 않고 
맛이 딱 좋았다. 
뭔가 매콤 달콤하면 닭갈비, 떡볶이 같은 맛이라
별로지만, 
요기는 정말 칼칼하니 간이 적당하였다.

감자, 양파, 파, 닭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닭을 미리 밥솥에서 조리를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부드러웠다.
같이 간 친구들과 닭살을 먹는 순간
완전 감동 ~
퍽퍽한 가슴살 부분도 
굉장히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다.

 

라면사리는 빠질 수 없지.
라면사리를 주문하면
육수도 같이 주신다.
꼬들꼬들한 라면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림.

기본반찬이랑 함께 나온 도토리묵도 
탱글탱글 맛있었다.
비타민, 상추, 치커리등 다양한 
채소와 아삭하게 씹히는 양배추도 함께 
버무려 나왔다.
들깨를 넣어 고소함도 더해졌다.

닭볶음탕만큼 맛있었던 파전은
겉이 굉장히 바삭했다.
닭볶음탕보다.... 파전을 더 먹은 듯하다 ^^
파전은 꼭 주문하시길!

배부르지만 볶음밥은 빠질 수 없지
볶음밥 1개를 주문했는데 양이 꽤 많아 
다 같이 맛보기 딱 좋았다.

남한산성 닭죽촌 민속촌 거리에 있는 옛날욕쟁이장마담집
다음번에는 백숙도 먹어봐야겠다 ~
닭이 부들부들~ 간도 적당하여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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